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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B형 독감 증상 A형 독감 격리 필수 차이점 치료 방법

by 조은트리 2023. 12. 27.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언제나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은 A형 독감과 B형 독감으로 구분합니다. 이들은 주로 12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두 독감의 차이점과 치료법 격리는 얼마나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형독감-A형독감-증상치료-썸네일
B형- A형독감-증상치료-썸네일

 

 

 

 

두 독감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형과 B형 독감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둘 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점차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B형의 잠복기가 A형에 비해 짧은 편이며 인플루엔자로 인하여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나뉩니다. 변이속도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B형에 비하여 A형 독감이 더 빠른 편입니다. 

 

유행시기는 비슷하지만 A형 독감은 12월에서 3월, B형 독감은 12월에서 4월 유행합니다.

  A형 독감 B형 독감
증상 감기와 유사한 증상, B형보다 심함 감기와 유사하지만 심한 증상을 보임
잠복기 잠복기가 5일 이상으로 긴편 1~4일로 짧은 편
바이러스 구분 인플루엔자로 인한 A형 바이러스 인플루엔자로 인한 B형 바이러스
변이속도 빠름 느림
유행시기 12월~3월 12월~4월
치료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증상 치료

두 독감의 증상은 두통, 고열, 오한, 인후통, 피로감과 근육통, 콧물이 발생하고 합병증으로 폐렴, 심장염, 뇌염, 뇌수막염, 신부전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치료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페라미플루로 치료하고 이 약물은 모두에 효과가 있습니다.


B형 독감은 가벼운 증상인 경우 전문기관에서 조제받은 해열제, 진통제, 충분한 휴식, 수분섭취 등 대증요법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이 B형에 비하여 증상이 더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합병증 발생이 더 많아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격리

독감 격리기간은 발현 후 5일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5~7일 동안은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할 것을 권유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해열제 복용 없이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으면 격리 해제할 수 있습니다.

 

열이 떨어지고 24시간이 지나면 전염성이 없다는 의사 소견서와 함께 등교 및 등원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격리할 경우는 열이 나는 5~7일 격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가 기록된 통원확인서가 있어야 결석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감염의 위험도 있으니 항상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고, 증상 발현 후 48시간 안에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독감 모두 심한 감기 증상인 만큼 병을 묵혀 두기보다는 조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덜 괴롭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겨울,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