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언제나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은 A형 독감과 B형 독감으로 구분합니다. 이들은 주로 12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두 독감의 차이점과 치료법 격리는 얼마나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독감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형과 B형 독감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둘 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점차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B형의 잠복기가 A형에 비해 짧은 편이며 인플루엔자로 인하여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나뉩니다. 변이속도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B형에 비하여 A형 독감이 더 빠른 편입니다.
유행시기는 비슷하지만 A형 독감은 12월에서 3월, B형 독감은 12월에서 4월 유행합니다.
A형 독감 | B형 독감 | |
증상 | 감기와 유사한 증상, B형보다 심함 | 감기와 유사하지만 심한 증상을 보임 |
잠복기 | 잠복기가 5일 이상으로 긴편 | 1~4일로 짧은 편 |
바이러스 구분 | 인플루엔자로 인한 A형 바이러스 | 인플루엔자로 인한 B형 바이러스 |
변이속도 | 빠름 | 느림 |
유행시기 | 12월~3월 | 12월~4월 |
치료 |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
증상 치료
두 독감의 증상은 두통, 고열, 오한, 인후통, 피로감과 근육통, 콧물이 발생하고 합병증으로 폐렴, 심장염, 뇌염, 뇌수막염, 신부전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치료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페라미플루로 치료하고 이 약물은 모두에 효과가 있습니다.
B형 독감은 가벼운 증상인 경우 전문기관에서 조제받은 해열제, 진통제, 충분한 휴식, 수분섭취 등 대증요법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이 B형에 비하여 증상이 더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합병증 발생이 더 많아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격리
독감 격리기간은 발현 후 5일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5~7일 동안은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할 것을 권유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해열제 복용 없이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으면 격리 해제할 수 있습니다.
열이 떨어지고 24시간이 지나면 전염성이 없다는 의사 소견서와 함께 등교 및 등원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격리할 경우는 열이 나는 5~7일 격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가 기록된 통원확인서가 있어야 결석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감염의 위험도 있으니 항상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고, 증상 발현 후 48시간 안에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독감 모두 심한 감기 증상인 만큼 병을 묵혀 두기보다는 조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덜 괴롭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겨울,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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